2019 1차 경찰 공채 합격수기 작성자 : 참술쓰 작성일자 : 2020-08-05 22:11:10조회수 1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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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분들께 꼭 하고 싶은말 -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9년 1차에 경남청에 합격한 전재웅이라고 합니다. 제가 합격했을 당시, 김희준 선생님께서 저와 대화했던 카톡 내용으로 영상을 올려주셨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던 저로선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ㅎㅎ - 어떤 수험기간이든지 한치 앞도 내다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걷는것 같지만, 앞으로 나가는 발 바로 앞만 보고 걸어가듯이,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말고 정해진 자신만의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본인이 원하는 시험에 꼭 합격하실것입니다 □ 탑뷰에서 수업을 받게 된 계기 - 저는 수험기간 동안 영어로 고민을 많이 하며, 유튜브로 영어 공부 하는 방법를 찾던 찰나에 김희준 선생님의 "탑뷰공무원" 채널을 알게되었습니다. -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쿼터 모의고사"를 매일 1회씩 풀고 해설 강의를 통해 몰랐던 단어나 문법사항들, 생활표현 등을 문제지에 정리하고 - 매일 전날 공부했던 회차들을 "누적복습" 하였습니다 □ 탑뷰에서 도움 받은 것과 좋았던 강의 - 최근 10개년 정도의 문법 문제만 정리해주신 강의 - 매일 하루도 뻐지지 않고 풀었던 영어 공부 마무리 용도의 "쿼터 모의고사" 강의가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 초시생분들께 꼭 하고 싶은 말 - 저도 군 전역을 하고 처음 시험 준비할때는 " 시험 뭐 조금만 하면 합격하겠지 "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하루 이틀 진도를 치고 나가야할때도 밀리는등 나태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허비한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 한번 하는 공부. 준비 정말 간절하게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 정말 공무원 시험은 한번 발을 들이면 합격해서 나가던지, 안된다면 빠르게 포기를 해야하는 시험입니다. - 한번 두번 떨어지는 수험 생활을 하다 늪과 같은 인생에 빠져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인생이 될수 있으니, 시험준비 하실땐 정말 열과 성을 다하셨으면 합니다. □ 수험생활 때 했던 공부 방법 - 저는 "영어"라는 과목이 들어가는 시험은 무조건 영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다고 들었고, 저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 또한, 경찰 영어의 경우 난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중경에서 토익 900점대가 나오던 제 동기들만 봐도 공채 시험에서 60점대, 70점대가 많았습니다. 이처럼 난도가 많이 올라간 상황에서 영어를 소홀히 공부하다간 이도저도 아닌 점수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영어 - 저는 영어는 O 단어 O 문법 O독해 O 생활영어 라는 큰 카테고리로 나눠 공부를 했습니다. - 단 어 : 저는 고등학교 단어부터 기본 뼈대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여, 경선식 선생님의 "수능 단어"와 "공편토"를 같이 진도를 돌려 나갔습니다. 또한 경찰영어 중 경단기의 제석강 선생님의 "경찰 1800단어장"을 같이 돌려 나갔습니다.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유튜브에 올려진 강성태씨의 단어 암기방법을참고 했었습니다. - 문 법 : 문법은 기초만 쌓으면 나머지 다른것들은 암기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를 쌓기위해서는 고등 EBS에 있는 로즈리 선생님의 "GRAMMAR HOLIC"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계속 문제로 단련해야하기에 김희준 선생님의 "최근 전직렬 문법 기출문제 정리 강의"를 추천 합니다. - 독 해 : EBS 수능특강과 전직렬 기출문제, 김희준 선생님의 쿼터 모의고사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생활영어 : 전직렬 기출문제와 제석강 선생님의 "경찰영어1800"로 정리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기타 등등을 자유롭게 써주세요. - 다시 제 수험생활을 회고해보니 유튜브를 많이 활용했던것 같습니다. - 하지만 공부할때 유튜브로 딴짓도 많이 했었지만, 합격했던 시험당시에는 딱 공부에 필요한 영상만 보고 휴대폰을 바로 책상 서랍속에 넣었습니다. 이처럼 양날의 검인 휴대폰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한 경찰, 소방, 교정등 체력시험이 있는 직렬은 필기시험만 통과하면 안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1시간씩 체력평가에 있는 종목의 운동을 반드시 하셔야한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마치며 - 저는 지금 일선 지구대에서 근무중입니다. 어릴때부터 꿈꿔왔던 경찰관이라 매일 보람을 느끼며 근무하고있지만, 주취자와 악성민원인 등 회의감을 들겠금 하는 상황도 종종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꿋꿋히 헤쳐나가고 있고, 경찰을 꿈꾸는 후배 예비경찰관님께서도 꿋꿋히 잘버터나가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서두없이 쓴 것같지만, 이 글이 후배님들께도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 어두컴컴한 독서실에 박혀있는 합격 이전의 삶과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마음껏해도 되는 합격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다릅니다. - 꼭 합격하셔서 같은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가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같이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8. 5. 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