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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치온입니다.

2019년2차, 2020년1차 101단 합격수기

작성자 : 라바테라 작성일자 : 2020-08-10 05:17:42

조회수 1932

1. 수험생 분들께 꼭 하고 싶은말들,

 현재 채용시험에 있어서 합격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①공통점수 ②경찰학 ③악력 점수를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어와 악력은 습관처럼 매일 같은 시간대에 하세요.

하기 싫은 과목을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밀리지 않는 방법이에요.

 

 

2. 탑뷰에서 수업을 받게 된 계기 

  매번 공통과목 1~2문제 차이로 필합을 못하던 중에, '법과목을 더 맞춰서 필합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정공법인 영어 점수를 올리기 위해 영어전문 학원을 찾게 됐어요.

노량진 소재에 있는 영어전문학원이나 스파르타식의 학원보다도 저렴한 학원비 덕에 친구와 함께 등록하게 됐어요.

(친구와 함께 등록하면 추가 할인이 됐었기에 ㅎㅎ)

 

 

3. 탑뷰에서 도움 받은 것들

① 독특한 수업방식

대형학원에서 영어를 듣다보면 졸다가 놓치는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을 선생님께 여쭤보러 가는게 사실상 힘들었는데,

탑뷰에서는 언제든 궁금한 것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학생이 직접 '해석을 소리내어 말하는 방식'이라는 독특상 수업형태 덕분에 졸릴 틈 자체가 없는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② 자습실 개인 지정석 제공

간혹 영어전문 학원 중 수업료는 수업료대로, 자습실비용은 자습실비용대로 이중으로 받는 곳이 있는데,

탑뷰에서는 실강을 등록하면 자습실에 개인석을 무료로 제공해줬어요.

③ 프린트 출력 제공

인강 들을 때 고민거리 중 하나가 모의고사 기간 중 프린트 출력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인쇄소에서나 쓰는 대형 프린터기를 무료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돈도 시간도 아낄 수 있었어요.

④ 전자레인지 제공

체력을 함께 해야하는 경찰공무원 특성상 닭가슴살이나 도시락을 익혀 먹을 공간이 없는 학원이 대부분인데, 탕비실에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요.

⑤지텔프 가산점

지텔프는 기출문제를 안 보고 가면 영어고수들도 가산점 획득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단 책을 하루만 보고가도 청해부분 포기하고 문법이랑 독해로만 2점 혹은 4점까지도 딸 수 있어요.

 

 

4. 탑뷰에서 좋았던 강의

 제가 실강을 들었을 땐, 1단계(인사이드 코어), 2단계(공무원기출), 3단계(동형 모의고사 20문) 으로 구성돼 있었어요.

 1단계(인사이드 코어)에는 그동안 기출됐던 문장들 중 어렵고 긴 복합문장만 엄선했기에 해석하기 쉬운 문장이 하나도 없어요. 여기서 자신의 실력이 한없이 낮아지고 현타를 처음으로 맛봐요.(예습을 안해올래야 안해올 수가 없어요) 이 단계에서는 희준쌤만의 해석 방식으로 타학원에서 배우는 방식과는 상당히 다른 방법으로, 영어를 해설지만 보고 공부해왔던 어설픈 습관을 뜯어 고칠 수 있어요.

 2단계(공무원기출)에서는 문장이 아닌 문단을 해석하는 방법을 배워요. 학원이름 답게 탑뷰잉 관점으로 글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분석하는 관점을 기를 수 있어요. 해석이 완벽하게 잘 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일단 답은 찍을 수 있게 돼요. 물론, 중간에 답이 나오더라도 한문장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모든문장 100퍼센트 해석을 시켜요.

 3단계(동형 모의고사)는 끝판왕이에요. 20문제를 40분만에 풀수없는 문제들만 골라오신거 같아요. 빡센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는 문제를 쉽고 짧게 느껴지게 하드트레이닝 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있는 문법특강, 기출특강(국가직, 지방직) 등의 무료강의도 도움이 많이 됐지만, 저는 이 중에서 1단계 인사이드코어 강의가 영어 기초실력을 올리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5. 초시생분들께 꼭 하고 싶은 말

 영어는 한 번 점수를 올려놓으면 나중에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영어점수 40~50점대 이신분들이 탑뷰에 등록을 많이들 하는데, 기본적으로 영어점수 올려놓으면 3법은 사실 필기시험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영어어휘 틀린문제를 반드시 A4용지 한장에 적어서 모아놓으세요. 철자가 헷갈렸던 단어와 틀렸던 단어를 나란히 적어 모아두세요. 반복해서 보는게 가장 좋아요. (ex. delegate 대리/위임하다 vs delicate 연약한, 허약한, 섬세한)

 

 

6. 수험생활 때 했던 공부 방법 

 저는 탑뷰에서 1단~3단계까지 1회독을 했을때는 사실 크게 점수가 오르지 않아 필기에서 떨어졌는데, 그다음 학원 재등록 해서 2회독 때 똑같은 수업을 또 들으면서 실력이 급성장했어요. 이때부터 영어 기초가 쌓이니 최불하더라도 필기는 연달아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영어만 잡히면 필합은 어느정도 따라와요. 틀렸던 독해문제를 똑같이 또 틀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저는 또 틀리는 독해 지문 전체해석을 매끄럽게 1분안에 들어올 때 까지 최대 10번까지 계속 읽었어요. 대부분 10번 읽기전에 1분대 안쪽으로 해석이 가능해지고, 이런 경우는 10번을 다 안채워도 1분안에 완벽한 해석이 되면 다음문제로 넘어갔어요.

수업이 없는날, 명절, 일요일에도 늘 나와서 공부했어요. 매일 아침 나와서 제일 늦게까지 11시에 막차를 탔어요.

 

7. 공부 시간 배분

 저는 3법은 기본서를 전혀 안 보고도 늘 8,90점대가 유지되던 터라 공통과목 점수 올리는데 집중했어요.

 하루의 공부 비율은 영어4 / 국사4 / 경찰학1 / 형법&형소법1 정도였어요. 특히 오전내내 영어만 했어요.

3법은 특히 완전히 손놓고 있다가 시험 50여일정도 남았을 때 지하철 이동시간 중에 틀렸던 기출만 반복해서 돌리고 따로 공부시간을 빼지 않았어요. 3법에 투자할 시간을 줄여서 공통에 투자할 시간을 버는게 핵심이에요. 3법은 사실 경찰학개론 점수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나머지과목은 7,80점대가 나와도 합격하는데 큰 지장 없어요 

 

8. 기타

 이 외에도 학원근처 기차길에서 방송촬영이 많아 연예인을 자주 볼수 있다는 점과, 밥집 사장님들(여천식당, 숙이네한정식, 용산감자탕)께서 학생들에게 밥을 무제한으로 준다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 학원1층 카페 라바테라는 오전에 가면 모든 커피가 반값이었고요. 3주 뒤면 중경 입교하는데 지금도 후기 작성하면서 꿈꾸는 거 같네요. 시험도 운 때가 맞아야 합격하는데, 결국 그 운을 잡는 것은 영어가 준비됐을 때나 가능해요. 화이팅 해서 꼭 이루고자 하는 바 이루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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